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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핀 중독 친구에게, 프로이트가 처방한 '쇼킹 치료제' 정체 [BOOK]
책표지 중독의 역사 칼 에릭 피셔 지음 조행복 옮김 열린책들 쇼핑 중독, 인터넷 중독, 게임 중독… 중독은 술과 담배는 물론이고 현대인의 여러 문제를 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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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세 신구 "죽은 뒤 시신 기증해 의대생들 공부에 도움되고 싶다" [이지영의 직격인터뷰]
━ 흥행 돌풍 ‘고도를 기다리며’ 주인공 88세 배우 신구 지난 11일 서울 잠실에서 만난 배우 신구. “내가 좋아하는 일,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행복”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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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자가 왜 이리 약해 빠졌냐” 아들 혼내는 아빠의 숨은 뜻 유료 전용
아버지는 외롭습니다. 분명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거리감이 느껴집니다. 회사에 청춘을 바친 가장일수록 집에서는 설 자리가 사라지는 거죠. 하나뿐인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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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독이 인간 속성이라면…“함께 지낼 방법” 찾아야
중독의 역사 중독의 역사 칼 에릭 피셔 지음 조행복 옮김 열린책들 쇼핑 중독, 인터넷 중독, 게임 중독… 중독은 술과 담배는 물론이고 현대인의 여러 문제를 설명하는데 널리 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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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매번 샀다 하면 꼭대기야? 날 조종한 ‘도마뱀의 뇌’ 있다 유료 전용
━ 📈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한때 미국 뉴욕 증시에서 개인투자자 또는 ‘개미 투자자’는 잊힌 존재였다.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뉴욕 증시의 주식 거래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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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공심박기 투혼’ 신구…열정적인 ‘라스트 댄스’
━ [비욘드 스테이지] 연극 ‘라스트 세션’ 신의 존재 유무에 관해 불꽃논쟁을 벌이는 2인극 ‘라스트 세션’에서 프로이트 역을 맡은 배우 신구(오른쪽)와 C.S.루이스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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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명림의 퍼스펙티브] 민주주의의 위기? 이토록 낯익은 낯설음이란…
━ 다중위기의 시대, 어떻게 넘을 것인가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·정치학 세계와 인류가 온통 격동하고 있다. 익숙해질라치면 어느덧 지나가고, 새것인 듯 돌아보면 어느새 옛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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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의식속에 내재된 인간욕구 중요"
『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의식적으로 남녀간의 성관계나 공격본능만을 분석한다는 일부 비난이 있어 왔으나 이는 프로이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데서 비롯됐다고 봅니다.』 한국정신분석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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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.美 출판계 때아닌 고전작품 열기
턱밑에 가져다줘도 안읽는다는 고전작품이 영국 독서계를 석권하는 기현상이 벌어져 세계 출판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. 문고판의 대명사처럼 통하는 펭귄출판사가 창사 60주년 기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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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흡연피해 첫 소송
한국 현대시인들 가운데 대표적 허무주의 시인이었던 공초 (空超) 오상순 (吳相淳) 은 지독한 애연가였다. 평생을 무욕 (無慾) 과 무소유로 살았던 그였지만 담배에만은 유달리 집착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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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읽기] 융합학문, 어디로 가고 있나? 外
◆융합학문, 어디로 가고 있나?(김광웅 엮음,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, 454쪽, 2만8000원)=서울대에서 주관한 ‘미래 대학 콜로키엄’의 두 번째 이야기. 철학과 수학, 인문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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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OP! 노화] 18. 활기찬 노년을
장수하는 노인은 절대 고독하지 않다. 이들은 대부분 친척.친구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는다. 늘 긍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유머감각이 있어 주변에 사람들이 모인다. 우울증.스트레스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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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이트전집 20권으로 선봬
『그의 사상에 대한 가차없는 비판과 도전이 있었음에도 사실상그는 20세기의 지적 지평에서 가장 유력한 인물의 하나로 남아있다.』(브리태니커 백과사전) 인간의 무의식 속에 깊숙이 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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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중국 60년’ 영향 준 외국인 60명 뽑는다
건국 60주년(10월1일)을 앞둔 중국에서 그간 정치·경제·문화·과학 분야 발전에 영향을 준 외국인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. 특히 김일성 전 북한 주석, 노태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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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침대가 과학이라면 우리 몸은 울트라 짱 최첨단 컴퓨터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시골구석에서 살다 보니 복잡한 주말에 서울 가는 일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. 지난 주말, 오랜만에 외출도 할 겸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만날 겸 가기로 결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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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크스 5월 5일로 탄생 200주년…자본주의 각성제론 여전히 효력
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@joongang.co.kr 카를 마르크스. 1875년의 사진이다. [중앙포토] 오는 5일로 마르크스주의 창시자 카를 마르크스(1818~18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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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깐부' 오영수 "200명 인생 살았다, 결론은 하고픈 일 그냥 하라"
‘깐부’ 오영수(77) 배우가 무대로 돌아온다. 다음달 7일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‘라스트 세션’에서 프로이트를 연기한다. 2019년 12월 ‘노부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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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리학으로 소설 읽기] 감정 억누르고 살았던 미녀, 최선의 치유법은 솔직함
프랑스 영화 ‘미녀와 야수’(2014)의 한 장면. 레아 세이두가 벨을, 뱅상 카셀이 야수 역을 맡았다. 아래 작은 그림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‘미녀와 야수’(1991). 글을 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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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정 받아야 행복하신가요?
[여성중앙] 열등감, 인정 욕구, 트라우마…. 우리를 잠식한 심리적 갈등과 압박을 극복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. 최근 서점가에서 ‘아들러 심리학’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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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세상을 바꾼 10인의 난민
올해 유럽연합(EU)국가로 입국한 난민이 71만명(9월말 기준)을 넘으며 반(反) 이민정서가 확산되고 있다. 하지만 터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살 아기 아일란 쿠르디가 살았더라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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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] 혼자 삭이다 더 키우는 ‘마음의 병’…보다 못해 나섰다
━ [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] R&D 패러독스 극복하자 〈41〉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오렌지 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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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울증인가" 포털서 병 검색…"병 키우는 짓" 직접 나선 의사
문우리 포티파이(40FY)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오렌지플레닛에서 심리케어 서비스 '마인들링(MINDLiNG)'을 시연하고 있다. 문 대표는 서울대병원 정신과 전문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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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적이쑥] 올해 서울 특목고 일반전형 출제경향
김형진 영재사관학원장 2006학년도 서울 지역 외국어고.과학고 일반전형이 지난 14일 치러졌다. 외국어고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졌다. 과학고의 경쟁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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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삶의 현상" 로이 포터.레슬리 홀 共著
성도착.그룹섹스.수간(獸姦).시간(屍姦).자위행위.이성애.동성애.양성애….성이 개방된 지금은 포르노잡지가 아닌 여성지에도 이런 성관련 용어들이 별다른 저항없이 등장하지만 서구에서도